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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소리쟁이

에르그

2020년 6월 21일 오후 10:12

소리쟁이는 ‘소리가 나는 꼬챙이’ 또는 ‘소리를 내는 것이 꿰매어 있는 꼬챙이와 같은 것’, 결국 ‘소리를 내는 것(쟁이, 사람)’을 의미하는 오래된 우리 식물이름이다. 한 포기 소리쟁이가 한 해 동안 종자를 약 6만개 생산하고, 토양 속에서 생명력이 있는 종자로서 저장되는 기간이 무려 80여년이나 된다고 한다. 소리쟁이의 종자는 농촌 들녘에 사는 몸체가 자그마한 새들의 먹이가 된다. 일부 종자는 새의 소화기관을 통과하면서도 그 생명력을 잃지 않고 잘 발아하기 때문에 새에 의한 분산전략(鳥散布)으로 분류된다. 소리쟁이는 산성 토양을 아주 싫어한다. 특히 산성비 기준이라 할 수 있는 pH5.6 또는 pH5.5보다 산성의 강도가 덜한 입지에서만 산다.3) 그래서 대기오염 물질에 노출된 대도시지역에서는 희귀종이라 할 만큼 드물다. 한국식물생태보감

관찰정보

  • 위치
    강원 원주시 반곡동
  • 고도
    해발 184m
  • 날씨
    맑음 | 기온 21.0℃ | 강수량 0mm | 습도 82% | 풍속 1.0m/s
  • 관찰시각
    2020년 6월 20일 오전 8시

생태정보

  • 분류체계
    식물계 Plantae > 피자식물문 Magnoliophyta > 목련강 Magnoliopsida > 마디풀목 Polygonales > 마디풀과 Polygonaceae > 소리쟁이속 Rumex
약관심(LC) 한국희귀식물목록집(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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