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왕거미
산왕거미와 등검정쌍살벌이 베라다 처마밑에서 살고 있다. 등검정쌍살벌은 벌써 1달전에 집을 짓기 시작하고 알을 낳아 지금 고치까지 만든 상태이다. 특이한 것은 이 벌은 보통 여왕벌 단독으로 집을 짓는데, 이번에는 두 마리의 여왕벌이 같이 집을 만들어 새끼를 낳아 기르고 있다. 두 마리중에 알을 많이 낳은 여왕벌이 알파벌이다. 오늘 아침에 보니 여왕벌 1마리가 산왕거미가 쳐 놓은 거미줄에 걸려 죽음을 맞이하였다. 다행히 여왕벌 1마리는 남아 있어서 새끼들이 무사히 자랄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본다. 1. 첫번째 사진은 포식중(6/6) 2. 두번째 사진은 여왕벌이 한마리만 남아 있는 상황(6/6) 3. 세번째 사진은 여왕벌 두마리가 집을 지키고 있는 상황(6/1) 4. 애벌레와 먼저 자란 고치, 알 등이 보인다. 5. 산왕거미가 거미줄을 치고 먹이를 기다리는 중.
관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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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경기 의왕시 왕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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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해발 8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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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구름 | 기온 26.7℃ | 강수량 0mm | 습도 61% | 풍속 1.0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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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시각2020년 6월 6일 오후 7시
생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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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체계동물계 Animalia > 절지동물문 Arthropoda > 거미강 Arachnida > 거미목 Araneae > 왕거미과 Araneidae > 왕거미속 Araneus
최소관심(LC) 국가생물적색목록(2024), 기후변화 생물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