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끈이대나물
유럽에서 들어온 녀석들이 참 많다. 끈끈이대나물도 마찬가지이다. 관상용으로 들어와 곳곳에 퍼져나가고 있는 귀화식물이다. 끈끈이대나물이라는 이름은 뭔가 끈끈한 것을 만들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맞다. 바로 그렇다. 줄기 윗부분의 마디 밑에서 점액을 분비하는데, 이 끈끈한 점액물질로 벌레를 끌어들인다. 이 친구의 영어 이름이 catchfly인 것을 보면 느낌이 올 것이다. 또한, 대나물'의 '대'는 대처럼 줄기에 마디가 있다는 의미이고, 나물의 의미는 아실 것이고.. 끈끈이대나물 꽃말은 "젊은 사랑" "청춘의 사랑" "함정"이라고 한다. 손톱 크기만한 꽃의 색이 핑크빛이라서 꽃말이 이런가 보다. 꽃잔디 꽃과 헛갈리지 마시길...꽃잔디는 바닥에 깔리지만 끈끈이대나물은 키가 무려 50cm나 되므로 눈높이가 다르다. 출처:신영준 페북
관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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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경기 의왕시 왕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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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해발 7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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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구름 | 기온 30.0℃ | 강수량 0mm | 습도 46% | 풍속 1.2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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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시각2020년 6월 6일 오후 1시
생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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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체계식물계 Plantae > 피자식물문 Magnoliophyta > 목련강 Magnoliopsida > 석죽목 Caryophyllales > 석죽과 Caryophyllaceae > 끈끈이장구채속 Sile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