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
첫번째 발견한 자라는 알을 낳는중에 발견. 자라는 알을 낳기위해 땅으로 올라와 모래를 파고 알을 낳는다. 일단 알을 낳기 시작하면 불빛을 비추어 관찰 중에도 주변 환경에 아랑곳 하지 않고 알을 낳고 뒷발로 흙을 끌어 모아 덮어 놓는다. 왔던 길을 정확히 기억하는듯 빠른 걸음으로 헤메지 않고 물가로 거침없이 이동하여 입수 한다. 5개의 알을 확인후 원상태로 해놓았다. 알은 탁구공처렁 흰색에 동그랗고 단단하며 지름 2cm이다. 두번째 발견한 자라는 첫번째 만난 자라를 관찰하는 도중에 3m내외의 떨어진 거리에서 소리가 나기에 불빛을 비춰 보았더니 땅을 헤집고 있는 중이었다. 첫번째 자라의 물속 귀환까지 지켜보고 두번째 자라가 있었던 곳에 가보니 이동중 이었다. 알을 낳고 묻었으리라 생각하고 그자리를 확인해보니 알은 없었다. 아마도 알을 낳기위해 알 낳는 자리를 파는중에 내가 훼방이 되었던 것이 아닐까 싶다. 배의 색상은 흰색 바탕에 누르스름 하다. 천번째 자라의 등갑옷 뚜껑의 길이는 20cm 이상 이었고,넓이는 16cm 전후다. 두번째 자라는 치수 확인은 안했지만 육안으로 봐서 첫번째 자라보다 2cm정도 더 커보였다. 목뒤와 목을 뺏었을 때의 길이를 상상해보면 30cm이상 될거 같다.
관찰정보
생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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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체계동물계 Animalia > 척삭동물문 Chordata > 파충강 Reptilia > 거북목 Testudines > 자라과 Trionychidae > 자라속 Pelodiscus
취약(VU) 국가생물적색목록(2019)
유사관찰
주변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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