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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나무

Donghoon Shin

2020년 5월 31일 오후 4:42

얼마나 배가 고팠으면 국수나무라 이름지었을까요! 국수나무의 덤불은 새들의 서식처 일뿐 아니라 다양한 생물종의 서식처로서 사용되어 생태계의 순환을 이어주는 장소를 제공한다. 꿀이 많아 벌이 많이 찾아 든다. 그래서 양봉에 이용되는 밀원식물의 반열에 올라있기도 하다. 줄기는 숯가마의 포대를 제작하는데 사용하기도 하고, 줄기와 잎을 염료로 쓴다는 기록도 있는데 붉은색이 난다. 가지를 잘라 세로로 찢어보면 황갈색의 굵은 골속이 역시 국수를 연상한다. 동일한 이유로 국수나무란 이름이 붙은 나무는 국수나무 외에도 나도국수나무, 산국수나무, 섬국수나무, 중산국수나무를 비롯하여 금강산에서 발견되어 북한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금강국수나무까지 있다. 가느다란 줄기가 싸리나무 대용으로 농기구인 삼태기, 바지기의 재료로 사용되기도 했다. 최근 산림청의 조사에 의하면 국수나무는 공해가 심한 지역에서는 잘 자라지 못한다. 지표식물로 사용된다. [인터넷 참조]

관찰정보

  • 위치
    경기 의왕시 왕곡동
  • 고도
    해발 136m
  • 날씨
    구름 | 기온 20.5℃ | 강수량 0mm | 습도 55% | 풍속 1.1m/s
  • 관찰시각
    2020년 5월 31일 오전 8시

생태정보

  • 분류체계
    식물계 Plantae > 피자식물문 Magnoliophyta > 목련강 Magnoliopsida > 장미목 Rosales > 장미과 Rosaceae > 국수나무속 Stephanandra
약관심(LC) 한국희귀식물목록집(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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