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목
교수님과 함께 교내 묘목장을 돌아보다가 마가목을 발견하였습니다! 약재로 많이 쓰이는 나무라고 알려져있어 자세히 보고 싶은 마음에 눈길이 갔습니다. 예로부터 동의보감에 의하면 마가목은 중풍과 어혈을 치료하며 몸이 약한 사람에게 몸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열매와 나무껍질을 약용으로 이용합니다. 마가목은 뼈에 좋으며 혈액순환 등 우리몸에 좋은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마가목 줄기와 껍질은 찬성질을 지니고 있어 몸이 찬 사람들에게는 좋지 않습니다. 마가목은 장미과에 속하며 주로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산지에서 자랍니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며 가늘고 긴 돌기가 있습니다. 5~6월에 가지 끝에서 겹고른꽃차례를 이루고 흰색의 작은꽃들이 많이모여 피며 양성화입니다. 열매는 작은 사과모양이며 둥근모양이고 끝부분에 남아 붙은 꽃받침잎은 안쪽으로 약간 구부러졌으며 10월에 붉은색으로 익습니다. 모두들 몸 조심하시고 건강하게 지냈으면 하는 마음에 이 나무를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 -충남대학교 박선우-
관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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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대전 유성구 어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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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해발 6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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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구름 | 기온 19.8℃ | 강수량 0mm | 습도 72% | 풍속 1.0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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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시각2020년 5월 2일 오후 11시
생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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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체계식물계 Plantae > 피자식물문 Magnoliophyta > 목련강 Magnoliopsida > 장미목 Rosales > 장미과 Rosaceae > 마가목속 Sorbus
약관심(LC) 한국희귀식물목록집(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