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꼬리수리
Photo/Video/Sound&Writing © 이성훈(만경강생태)
올해 만경강 흰꼬리수리들이 많이 찾아왔다. 확인한 개체만 총 22마리!! 만경강의 흰꼬리수리들은 야산에서 휴식을 취하고 날이 밝아오면 먹이를 사냥하기 위해 활동을 시작한다. 그때가 되면 많은 흰꼬리수리들이 모래톱에 모여있는데 그 모습은 정말 장관이다. 평상시엔 서로 잘 지내는 것 처럼 보여도 한마리가 물고기를 잡으면 언제 그랬냐는 듯 공격을 서슴치 않는다. 한바탕 전쟁이 끝나면 반절은 모래톱에서 쉬고 나머지 개체는 다시 산으로 올라간다. 그러다 해지기 전 마지막 사냥을 마치고 모든 개체가 산으로 들어가 잠을 취한다.. 이런 패턴이 지속되어야 하는데 비행기, 군용헬기, 전투기, 모터패러글라이딩 등으로 쓸데없는 비행 시간이 늘어나 이들의 건강이 걱정된다.. 먹는거에 비해 활동량이 너무 많은 만경강의 흰꼬리수리들.. 이상 만경강에 찾아온 흰꼬리수리들의 하루..
관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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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정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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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구름 | 기온 9.8℃ | 강수량 0mm | 습도 69% | 풍속 3.9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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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시각2020년 1월 28일 오후 3시
생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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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체계동물계 Animalia > 척삭동물문 Chordata > 조강 Aves > 매목 Falconiformes > 수리과 Accipitridae > 흰꼬리수리속 Haliaeetus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천연기념물 제243-4호, 취약(VU) 국가생물적색목록(2019), 관심대상(LC) IUCN적색목록3.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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