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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
벌써 꽃을 피우네요. 잡초는 발아하는데 있어서 여러가지 전략을 쓰는데 냉이는 발아 시기가 긴 것을 장기로 삼고 있습니다. 언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불안정한 주거환경으로 봄뿐 아니라 여름, 가을에도 계속해서 싹을 틔웁니다. 땅속에 그만큼 예비군이 있고 땅 위로 드러난 모습은 빙산의 일각이라는 말이지요. 'Seed bank', 땅속의 씨앗 집단을 일컫는 말입니다. 겨울 추위를 견디고 자란 냉이의 잎은 세포분열을 마음대로 하지 못해 깊이 갈라져있는데 더 맛도 있다네요. 춥고 배고픈 시절을 겪은 쪽이 맛이 나는 것은 사람이나 풀이나 마찬가지인 모양입니다.
관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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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풍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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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정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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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구름 | 기온 8.7℃ | 강수량 0mm | 습도 27% | 풍속 1.9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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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시각2015년 2월 4일 오후 4시
생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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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체계식물계 Plantae > 피자식물문 Magnoliophyta > 목련강 Magnoliopsida > 풍접초목 Capparales > 십자화과 Brassicaceae > 냉이속 Capsella
약관심(LC) 한국희귀식물목록집(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