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시나무
아까시나무 열매입니다. 생육환경 악화에 따른 잎마름 현상, 노령화(아까시나무의 수명은 40~50년 정도라고 합니다.), 태풍으로 인한 피해(아까시나무는 뿌리를 깊게 내리지 못합니다.)등으로 최근 많이 사라져가고 있는 나무입니다. 척박한 환경에서 잘 자라 녹화에 기여하며 토양도 비옥하게 만들었고, 우니나라 꿀 생산량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대표적인 밀원식물임에도 불구하고 한 때 골칫덩이 취급을 받아왔죠. 외래종이고 번식력이 강해 숲을 망친다고들 하면서요. 아까시나무는 빛을 많이 필요로 하는 나무로 이미 다른 나무가 숲을 이룬 곳에는 침범하지 못하고 비옥해진 토양에 참나무류 등의 원식생이 들어오면 자리를 양보하게 된답니다. 천천히 흐르는 숲의 시간속에서 제 역할을 다하는 자연의 구성원에 대한 섯부른 평가는 금물이겠죠.
관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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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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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정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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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구름 | 기온 5.5℃ | 강수량 0mm | 습도 60% | 풍속 1.1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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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시각2015년 1월 4일 오후 2시
생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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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체계식물계 Plantae > 피자식물문 Magnoliophyta > 목련강 Magnoliopsida > 콩목 Fabales > 콩과 Fabaceae > 아까시나무속 Robin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