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링

원산밑들이메뚜기

Donghoon Shin

2019년 8월 11일 오전 10:30

몸길이 30∼38mm이다. 몸빛깔은 황록색이나 머리와 가슴은 황갈색이다. 겹눈은 달걀 모양이고 광택이 있는 회갈색이다. 앞가슴등판에 가느다란 3개의 가로홈이 있고 양쪽에 갈색의 세로줄이 있다. 날개는 황갈색이고 배끝보다 길지만 별로 날아다니지 않는다. 논이나 경작지 근처의 풀밭에 서식한다. 연 1회 발생하며, 땅 속에서 알무더기로 월동한다. 알무더기는 아교질의 엷은 막으로 싸여 있다. 다 자란 약충은 날개딱지가 제4배마디에 이르며 몸길이는 약 30mm이다. 벼의 주요 해충으로 농약을 사용하면서 그 수가 줄어들었으나 차차늘어나고 있다. [네이버 벼메뚜기 참조] 원산밑들이메뚜기 Ognevia sergii Ikonnikov, 1911 몸은 중형으로 암컷은 크다. 몸 색깔은 녹색을 띤 갈색이며 앞가슴등판 중앙에는 검은 줄무늬가 있다. 앞가슴 옆구리도 검은 줄무늬가 있다. 앞날개는 갈색에서 녹색을 띤 갈색이다. 뒷날개는 투명하다. 뒷다리 넓적마디 안쪽과 밑쪽은 황색이고 바깥쪽과 등면 가장자리는 갈색에서 녹색을 띤 갈색이다. 뒷다리 종아리마디는 황색이다. 앞날개는 배 끝 부분까지 도달한다. 수컷 배 끝마디 등판에는 작은 혹이 있다. 쌍꼬리는 안쪽으로 약간 구부러진다. 몸길이는 수컷 18.0-25.2, 암컷 28.5-37.5; 앞가슴등판은 수컷 4.5-5.6, 암컷 6.2-7.7; 앞날개는 수컷 16.1-20.3, 암컷 19.5-25.4; 뒷다리 넓적마디는 수컷 11.2-14.1, 암컷 15.4-17.5mm이다. 우리나라는 Ikonnikov(1913)가 처음으로 기록했다. 제주도를 제외하고 전국에 널리 분포하며, 6월부터 야산에서 성충을 흔히 볼 수 있다. * 분포: 한국, 중국 (북동부), 러시아 (극동지방).

관찰정보

  • 위치
    강원 양구군 남면 가오작리
  • 고도
    해발 334m
  • 날씨
    구름 | 기온 26.4℃ | 강수량 0mm | 습도 82% | 풍속 3.8m/s
  • 관찰시각
    2019년 8월 10일 오후 12시

생태정보

  • 분류체계
    동물계 Animalia > 절지동물문 Arthropoda > 곤충강 Insecta > 메뚜기목 Orthoptera > 메뚜기과 Acrididae > 긴날개밑들이메뚜기속 Ognevia
관련 이미지
플리커에서 더 보기

유사관찰

주변관찰

이 관찰이 속한 미션

0
@ |
    네이처링을 앱으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