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반딧불이
늦반딧불이는 우리나라 반딧불이중 가장 크며 가장 늦은 시기에 활동한다. 애반딧불이와 운문산반딧불이가 6~7월에 보인다면 늦반딧불이는 8월 중순이후부터 보이기 시작해 9월까지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즉 반딧불이들 중에서 가장 늦게 번식활동을 하기에 '늦반딧불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이다. 또 늦반딧불이유충은 애반딧불이 유충과 달리 하천에서 서식하는 것이 아니라 육상에서 서식한다. 하천에서 다슬기나 물달팽이를 주로 잡아먹는 애반딧불이 유충과 달리 늦반딧불이 유충은 육상에서 서식하기에 다슬기가 아닌 '달팽이'를 잡아먹으며 성장한다. 이러한 특성을 가진 늦반딧불이 유충을 오늘 우연히 확인하게 되었다. (늦반딧불이 유충은 성충이 아니더라도 불빛을 낸다. 따라서 늦반딧불이 유충도 성충과 마찬가지로 늦은 시간 밝게 내는 불빛으로 확인 가능하다.) 19.7.27
관찰정보
생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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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체계동물계 Animalia > 절지동물문 Arthropoda > 곤충강 Insecta > 딱정벌레목 Coleoptera > 반딧불이과 Lampyridae > 늦반딧불이속 Pyrocoelia
최소관심(LC) 국가생물적색목록(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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