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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롱나무

Donghoon Shin

2019년 7월 16일 오전 11:21

연구강의동 앞쪽, 음악관 앞쪽에 여름에 환하게 피어있는 붉은 꽃이 있다. 배롱나무이다. 원래 남부지방에서 잘 자라는 나무인데, 기후변화관계로 이제는 중부지방에서도 잘 자라고 있다. 줄기는 매우 매끄럽고, 줄기를 간지럽히면 간지러운듯 가지가 흔들어진다고 하는데....실제로 해보면 그렇지는 않다. 아마 바람에 흔들리는 듯.... 꽃은 암술대 1개가 길고, 수술은 매우 많다. 붉은색으로 여러 꽃들이 교대로 피기 때문에 개화기간이 100일정도라는 의미에서 '목백일홍'이라고도 한다. 개인적으로는 이 꽃이 피어야 진짜 여름이 온 것이라고 생각한다.

관찰정보

  • 위치
    서울 서초구 서초동
  • 고도
    해발 32m
  • 날씨
    구름 | 기온 24.9℃ | 강수량 11mm | 습도 78% | 풍속 1.9m/s
  • 관찰시각
    2019년 7월 16일 오전 10시

생태정보

  • 분류체계
    식물계 Plantae > 피자식물문 Magnoliophyta > 목련강 Magnoliopsida > 도금양목 Myrtales > 부처꽃과 Lythraceae > 배롱나무속 Lagerstroe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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