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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가재 Procambarus clarkii

이성훈(만경강생태)

2019년 5월 22일 오전 10:42

'붉은가재'는 '미국가재'라고도 불리우는 외래종으로 민물가재 치고 크기가 상당히 큰 편이다. 물이 없어도 오랫동안 버티고 행동이 빠른데다 적응력이 좋아 하천에 방류가 된다면 상당히 심각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여졌는데... 우려했던 일이 일어나고 말았다.. ​ 만경강뿐 아니라 다른 유역의 하천에서도 붉은가재가 하천에 방류되면서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 다른나라에서 수입한 동물들을 키운다고 뭐라하는 것이 아니다. 이들을 존중한다. 그러나 자기가 키우는 동물들을 단순히 노리갯감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흥미가 떨어지거나 끝까지 기를 책임감이 없이 거리에 또는 하천에 버리는 사람들로 인해 황소개구리, 블루길, 베스, 뉴트리아, 붉은귀거북, 붉은가재등 외래종이 판을 치고 있는 현실이다. ​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반려동물을 기르는 법안이 강화되어야 한다. ​ 강아지, 고양이 뿐만 아니라 다른 동물들을 기를때 키울수 있는 금전적 능력이 있는지, 키우는 공간은 넓은지, 반려동물에 대한 기본적 지식을 갖추었는지, 키우는 동물이 유기되면 어떠한 일이 생길 수 있는지 등의 반려동물 기초 자격시험이 생겨야 이러한 문제가 해결될 실마리가 생기지 않을까? ​ 일부 개념없는 사람들로 인해 동물을 기르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피해보는 일이 없어야 한다. ​

관찰정보

  • 위치
    전북 완주군 봉동읍 장기리
  • 고도
    정보가 없습니다.
  • 날씨
    맑음 | 기온 0.8℃ | 강수량 0mm | 습도 65% | 풍속 2.1m/s
  • 관찰시각
    2019년 1월 24일 오전 10시

생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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