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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묵장어

이성훈(만경강생태)

2019년 5월 21일 오후 8:10

만경강 상류 고산천에서 어제는 성어급 다묵장어를 보고 오늘은 다묵장어 유어를 보았다. ​ 유어의 경우 눈이 피부속에 파묻혀 있어 앞을 보지 못하고 입의 빨판이 없어 물살에 쉽게 떠내려가기 때문에 하천의 모래속이나 물살이 느린 작은 도랑에서 유기물을 먹으며 살아간다. ​ 하천 옆에 있는 작은 도랑에서 어제 오늘 두개체를 확인했다. 물이 얼어 피라미나 참갈겨니, 참종개의 경우 죽어있는 개체들이 많았는데 타고난 생명력이 강해서인지 죽지 않고 생존하고 있었다. ​ 이곳 도랑은 현재 개발중에 있기 때문에 이곳에 살고 있는 다묵장어는 안전하지 못하다. ​ 쉽게 보기 어려운 멸종위기2급 다묵장어가 살고 있는 하천도랑인데 지자체에서 확인 하지도 않고 개발공사중이니 참 ... 부정하고 싶은 현실이다. ​ 이곳에서 살아보았자 안전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에 다묵장어가 살아가기 좋은 환경이 될만한 곳으로 옮겨놓았다. 무사히 잘 자라길... 그리고 이들이 살아가는 환경이 더 이상 훼손되지 않길..

관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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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찰시각
    2019년 2월 10일 오후 1시

생태정보

  • 분류체계
    동물계 Animalia > 척삭동물문 Chordata > Petromyzontida강 Petromyzontida > 칠성장어목 Petromyzontiformes > 칠성장어과 Petromyzontidae > 다묵장어속 Lethenteron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최소관심(LC) 국가생물적색목록(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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