삵
Photo/Video/Sound&Writing © 이성훈(만경강생태)
회포대교부터 시작되는 신천습지 일대를 탐조하러 가던 길에 뭔가 물컹한게 밟혀서 보았더니 야생동물의 배설물을 밟았다..;; 유심히 보니 쥐의 털이 있고 색이 회색빛을 띄었기 때문에 삵의 배설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살짝 밟았는데 물컹이는 느낌을 받았으면 배설을 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다는 얘기.. 주변에 삵이 있다는 소리다. 주변에 삵이 있어도 좀처럼 쉽게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터라 삵을 보게 되리라고는 생각도 안했는데.. 돌아가는 길에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들려 확인해보았더니.. 삵이다.;; 혼자 단독으로 다니고 크기가 90cm는 족히 되어보여 수컷 삵이 확실하다. 만경강변 고산천과 신천습지, 익산 춘포일대에서 흔적은 쉽게 보았지만 직접 마주친건 처음이다. 군대에서 국지도발중에 보았던것 포함하면 두번째로 마주친 것이다. 뜻하지 않게 보았던 터라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삵의 배설물을 밟아서 삵을 보게 된 것일까? 촬영장소 : 만경강 신천습지
관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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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정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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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흐림 | 기온 9℃ | 강수량 0mm | 습도 82% | 풍속 9.3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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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시각2019년 5월 21일 오후 4시
생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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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체계동물계 Animalia > 척삭동물문 Chordata > 포유동물강 Mammalia > 식육목 Carnivora > 고양이과 Felidae > 삵속 Prionailurus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취약(VU) 국가생물적색목록(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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