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삼덩굴
쐐기풀목 삼과에 속하는 덩굴성 한해살이풀로, 길가나 들, 빈터 등에서 흔하게 자랍니다. 줄기는 네모나며 길이 2~4m에 이르며, 밑을 향한 거친 가시가 있습니다. 잎은 마주나며 5~7갈래로 깊게 갈라져 손바닥 모양입니다. 잎 가장자리에 규칙적인 톱니가 있고 양면에 거친 털이 돋아납니다. 줄기와 잎자루에는 밑을 향한 잔가시가 있어 만지면 까칠하게 느껴집니다. 꽃은 7~10월에 암수딴포기로 핍니다. 다른 식물을 휘감아 덮어 서식지를 넓히는 생태계를 교란하는 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분포합니다. 한방에서는 잎과 줄기를 '율초'라고 부르며 약재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양봉가들에게는 귀한 화분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환삼덩굴 열매를 이용하여 맥주를 제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관찰정보
-
위치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
고도정보가 없습니다.
-
날씨구름 | 기온 9.1℃ | 강수량 0mm | 습도 77% | 풍속 4.4m/s
-
관찰시각2025년 10월 30일 오전 10시
생태정보
-
분류체계식물계 Plantae > 피자식물문 Magnoliophyta > 목련강 Magnoliopsida > 쐐기풀목 Urticales > 삼과 Cannabaceae > 환삼덩굴속 Humulus
약관심(LC) 한국희귀식물목록집(2021), 생태계교란 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