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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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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독수리

2019년 3월 18일 오전 11:08

최근 3년간 참매는 대전 주변 산림에서 지속적으로 번식하고 있다. 이번 참매 짝짓기는 둥지 공사가 끝난 후 진행되었고, 산란할 때까지 하루에 10회 정도의 짝짓기를 시도하고 있다. 대전은 매사냥(지역문화재, 유네스코 무형유산 등재) 전수자가 살고 있는 지역으로서 매사냥 응사(이수자, 교육생 등)들도 많이 있다. 참매 번식과 매사냥 문화를 잘 엮어 대전의 브랜드 또는 콘텐츠로 활용해 볼 예정이다. 또한 참매는 지역의 산림 관리에 매우 밀접하다. 대부분 조림지를 선호하고 있는데, 입업(간벌, 벌목 등)과 연관해서 참매 둥지를 보전하는 방안도 앞으로 중요해질 것이다. 일본은 참매 번식지의 산림관리를 위해서 기본적으로 택벌림 운영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선택적인 벌목 지역을 총 60~100년간의 구분해서 각각을 10년 단위로 벌목 계획을 수립한다. 그러면, 참매가 번식하는 중규모의 산림 관리 지역(임반이라고 함)에서 10년간 벌목을 하는 지역 주변의 산림에서 둥지 자원이 되는 수목을 참매가 무리없이 선정할 수 있다. 물론, 둥지 나무를 선정하기 위하여 참매 둥지를 인위적으로 조성해주기도 한다. 참매와 임업의 갈등 구조를 만들지 않기 위해 일본 산림총합연구소는 조류연구자와 함께 택벌림 운영 체계를 만들기 위해 수많은 조사를 실시해 왔다. 이미 일본 환경성은 90년대에 참매 번식지 맵(전국자연환경조사 등의 데이터)도 만들어 놓은 바가 있다. 군마현(?)은 참매 번식 데이터와 운영 체계를 반영하여 지속가능한 참매 서식지 보호관리를 조례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관찰정보

  • 위치
    서식처 보호 정책에 따라 위치정보가 공개되지 않습니다.
  • 고도
    정보가 없습니다.
  • 날씨
    구름 | 기온 4.4℃ | 강수량 0mm | 습도 76% | 풍속 2.8m/s
  • 관찰시각
    2019년 3월 16일 오전 10시

생태정보

  • 분류체계
    동물계 Animalia > 척삭동물문 Chordata > 조강 Aves > 매목 Falconiformes > 수리과 Accipitridae > 새매속 Accipiter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천연기념물, 취약(VU) 국가생물적색목록(2019), 관심대상(LC) IUCN적색목록3.1(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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