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게
1,2,3. 기록된 날짜 4. 2019.1.2 400~500m 혼획된 어린 대게들이다. 배갑(등딱지) 길이가 9cm 미만이거나 암컷인 대게는 포획이 금지되어있다. 판매하거나 먹기 위해 잡은것이 아니라 의도치 않게 혼획된 개체들이라 법적 조치를 취한다고 해서 근본적인 해결은 되지 않을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혼획은 대게만의 문제가 아니다. 대게는 그저 상업적 가치가 있어서 규제하고있는것 뿐으로 보인다. 살아있는 개체가 제법 존재했다. 수심 200m 이상에서 살던 대게를 항구에 방생해도 살아남을 수 있을까?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실험해본 결과 혼획된 대게를 '즉시' 바다로 돌려보낸다면 수심에 관계 없이 생존률은 97% 이상이라고 한다. 무척 의외다. 그런데... 즉시 바다로 돌려보낼 수 있다면 수심이 낮은곳에서 방생할 될 일도 없는게 아닌가 싶다. 즉시 방생하지 못하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 작업의 특성상 빠른 처리가 필요해 대게를 살릴 시간이 없거나...그냥 힘들고 귀찮거나... 둘 중 하나가 아닐까? 실험 내용을 구체적으로 보고싶은데 자료를 못찾겠다. 그물에 혼획된 상황을 재현해서 실험한게 맞을까? 아무튼 97%가 생존하려면 일단 살아있어야 하는데...대부분 죽은 채 놓여있었다. 신고할 마음도 없지만, 그대로 두고 볼 마음도 없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관찰정보
생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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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체계동물계 Animalia > 절지동물문 Arthropoda > 연갑강 Malacostraca > 십각목 Decapoda > 긴집게발게과 Oregoniidae > 대게속 Chionoece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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