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새
사무실에서 나오다가 박새소리가 나서 관찰하고 있었는데, 한마리가 유리창에 가서 부딪히기에 놀라서 뛰어가서 봤더니 이미 한마리 더 쓰러져 있었음. 놀래서 두마리다 델꼬 한손에 놓고 유리충돌 담당샘께 sos쳤더니 상세 안내해주심 어미들인지 위에서 한창 짖더니 멀어져가고 소리 나는곳으로 좀더 가까이 갔으나 점점 멀어짐;; 귀엽고 안쓰러워 지켜보고 있는데, 손에 실례를 함. 그마저도 귀여워 한참 보고 있다가 혹시라도 방생 가능한지 보라고 하셔서 슬쩍 내려주려고 했더니 1분여 안떨어지고 있더니, 한번 더 시도했더니 한마리 날아가서 나무에 앉고, 다른 한마리도 수분내 날아감. 너무 귀여워서 데려가서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잠깐 했었는데, 그래도 정신을 차려 날아가는 모습이 너무 좋았음. 소리를 내어 있는곳은 알리지만 혹시나 부모를 못찾을까 약간 걱정이 되었음. 유리충돌한 개체와 유리충돌할뻔한 상황을 마주하고보니 이론으로만 알고 있던 유리창의 위험을 실감하게 됨. 부디 건강하게 잘 살거라~아기들아~♡♡
관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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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서울 마포구 상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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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해발 4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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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구름 | 기온 26.9℃ | 강수량 0mm | 습도 27% | 풍속 2.3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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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시각2025년 6월 5일 오후 4시
생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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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체계동물계 Animalia > 척삭동물문 Chordata > 조강 Aves > 참새목 Passeriformes > 박새과 Paridae > 박새속 Parus
관심대상(LC) IUCN적색목록3.1(2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