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링

딱총나무

이연수with윤

2018년 11월 6일 오전 11:29

겨울이 되기 전, 모아뒀던 영양분을 이 겨울눈에 모아 추운 겨울을 나고, 그대로 안고 있던 생명을 따뜻한 봄이 오면 싹을 피운다. 잎이 떨어진 자리에 생기며, 그 안에 잎이나 꽃, 줄기가 될 부분이 들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우린 쉽게 활짝 핀 꽃이나 잎, 줄기 등을 보고 어떤 나무인지 알아보곤 하지만, 겨울눈의 속만 봐도 어떤 식물인지 알수 있다고 한다. 겨울나기의 특성에 맞춰 겉부분은 겹눈, 털 등으로 자신을 보호하고 있다. 심지어, 겨울눈이 가지에 가까이 붙어있는 정도 나중에 잎이 나는 방향도 알 수 있다고 한다. 사진에서 보면 세개의 구멍이 보인다. (식물마다 다름) 영양분, 물이 흐르는 관이라고 들었다. 봄에 새싹도 보고 여름에 활짝 핀 꽃향기도 맡고 단풍구경도 가곤 했는데 앞으론 겨울산을 향할 땐, 겨울눈을 들여다 볼 것 같다. 좀 더 가까이..

관찰정보

  • 위치
    서울 종로구 누상동
  • 고도
    해발 0m
  • 날씨
    맑음 | 기온 17℃ | 강수량 0mm | 습도 0% | 풍속 1m/s
  • 관찰시각
    2018년 11월 3일 오후 3시

생태정보

  • 분류체계
    식물계 Plantae > 피자식물문 Magnoliophyta > 목련강 Magnoliopsida > 산토끼꽃목 Dipsacales > 연복초과 Adoxaceae > 딱총나무속 Sambucus
약관심(LC) 한국희귀식물목록집(2021)
관련 이미지
플리커에서 더 보기

유사관찰

주변관찰

이 관찰이 속한 미션

0
@ |
    네이처링을 앱으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