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밭종다리
Anthus rubescens
근처에서 흰목물떼새가 번식하고 있는지 살펴보려고 다시 방문한 갑천에서 아직도 밭종다리 여러 마리가 먹이활동을 하는 게 눈에 띄는데, 여름깃으로 갈아 입고 있는 것 같다. 아직 떠나지 않고 있는 밭종다리류가 20 마리 내외는 되는 것 같았다. [야생조류 필드 가이드] 바이칼호 동쪽의 동시베리아에서 러시아 극동, 북아메리카, 그린란드 서부에서 번식하고, 중국 동남부, 한국, 일본, 미국 남부, 멕시코에서 월동한다. 한국에서는 흔히 월동하는 겨울철새다. 10월 중순부터 도래해 월동하고 4월 하순까지 관찰된다. 행동 번식기에는 바위가 흩어져 있는 아고산대와 고산대에서 번식하고, 겨울에는 저지대로 이동한다. 꼬리를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휴경지, 초지, 해안가, 개울가 등지를 거닐며 곤충류, 식물의 종자를 먹는다. 작은 무리를 이루어 먹이를 찾는 경우가 많다. 여름깃 몸아랫면은 엷은 분홍빛에 가슴과 옆구리에 흑갈색 줄무늬가 있다(가을, 겨울에는 줄무늬가 진하며 봄에는 줄무늬가 적고 가늘다).
관찰정보
생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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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체계동물계 Animalia > 척삭동물문 Chordata > 조강 Aves > 참새목 Passeriformes > 할미새과 Motacillidae > 밭종다리속 Anthus
관심대상(LC) IUCN적색목록3.1(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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