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로브잣나무
Pinus strobus
기숙사에서 운동장으로 가는 길에 관찰하였다. 키가 작은 편인 나는 지나다니면서 키 큰 나무를 관찰해본 적이 거의 없다. 그런데 지난 주 교수님께서 내 주신 ”침엽수 분류 과제“를 수행하고 나서, 길에 보이는 침엽수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내 눈엔 다 똑같은 소나무 비슷한 커다란 무언가였는데, 조금씩 다른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 스트로브잣나무는 가는잎잣나무라고도 부르며, 잎이 5개씩 뭉쳐 난다. 잎이 부드럽고, 잎의 길이는 7~8cm정도 되어 보인다. 갈색 또는 회갈색의 껍질이 조금씩 갈라지고 벗겨져 있다. 나무의 키가 큰 것에 비해 나무 기둥은 별로 두껍지 않았다.(키는 건물 2~3층 높이 정도 되어 보였는데, 둘레는 내 몸통보다 약간 큰 정도였다.) Q1) 왜 잎이 5개씩 뭉쳐 날까? Q2) 어떻게 저렇게 곧게 자라는걸까? 태양을 향해 자란다고는 해도 조금씩 삐뚤어지기 마련일텐데, 어떻게 조금도 기울어지거나 구부러지지 않고 저 높이까지 꼿꼿하게 자랐지?
관찰정보
생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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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체계식물계 Plantae > 나자식물문 Pinophyta > 소나무강 Pinopsida > 소나무목 Pinales > 소나무과 Pinaceae > 소나무속 Pin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