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호반새
2025년 첫 만남 모두가 떠나면 나타난다 새는 소리로 만난다 조용히 기다리면 다가온다 카메라의 렌즈보다 귓바퀴로 듣는다 자연은 소리가 먼저다 소음은 모든걸 떠나게 하지만 기다림은 더 가까이 다가 오게한다 짧은 만남이지만 아쉽지는 않다 간절하지 않으면 어디서든 만난다. 이제 한달이 넘었다 쫌? 그만하자! 모두가 불편하고 위험하다 지역주민이 위험을 호소한다 멈춤이 필요하다 이제 새도 지쳤는지 해가지고 조용하니 잠시 소리로 답한다 조용하게 쉬고 싶은 뿔호반새 잠깐의 눈맞춤으로 만족하면 좋겠다. 피사체로 새만 보지말고 그곳의 자연을 보고 강의 아픔이 뭔지 보듬어 주는 성찰이 필요하다. 사라졌든 새는 보호 받지 못한다 법이 없는 대한민국 스스로 지켜야 하는 나라 카메라의 노예는 싫다.
관찰정보
생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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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체계동물계 Animalia > 척삭동물문 Chordata > 조강 Aves > 파랑새목 Coraciiformes > 물총새과 Alcedinidae > 뿔호반새속 Megaceryle
관심대상(LC) IUCN적색목록3.1(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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