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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샛강지킴이 고늬)

2024년 12월 17일 오후 10:01

서식지 단절의 현장 생물들의 생명 샘이 흐르는 강 바로 옆의 야산 아래, 그 작은 산이 인간의 편리함을 위해 더 잘게 파편처럼 끊긴 곳 통행량도 그리 많지 않은 시골인데... 우리 모두가 이런 길엔 특별히 속도를 좀 줄이면 안 될까... 어떻게 하면 로드킬 없는 세상이 가능해질까 몸통은 사후강직이 된 상태이고 얼굴쪽은 한쪽 귀만 남기고 훼손이 너무 심하다. 목덜미 쪽은 아직 부드러웠는데... 수컷이었다. 항문 쪽에 변이 있었다. 고양이보다 길쭉하고 꼬리도 투툼하지만 몸통은 매우 말랐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미안해ㅠ 야생에서 용맹하게 살아가는 삵을 너무나 오랫동안 보고싶었는데... 싸늘한 모습으로 마주하다니 너무 속상하다. 도로 옆 야산으로 옮겨주었다. 함께 해주시고 기다려주신 선생님께 너무 감사했다.

관찰정보

  • 위치
    서식처 보호 정책에 따라 위치정보가 공개되지 않습니다.
  • 고도
    해발 123m
  • 날씨
    맑음 | 기온 3.3℃ | 강수량 0mm | 습도 48% | 풍속 13.5m/s
  • 관찰시각
    2024년 12월 17일 오후 5시

생태정보

  • 분류체계
    동물계 Animalia > 척삭동물문 Chordata > 포유동물강 Mammalia > 식육목 Carnivora > 고양이과 Felidae > 삵속 Prionailurus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취약(VU) 국가생물적색목록(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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