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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꽃다리

24생과 김관수

2024년 12월 14일 오후 10:19

수수꽃다리의 아름다운 꽃에만 집중했던 적이 있는데, 겨울에 꽃이 다 지고 줄기와 나무 기둥만 남은 모습에도 주목해볼 수 있는 기회였다. 생각보다 기둥에는 다양한 특징이 보였다. 깊게 파여있는 구멍에는 마치 어떤 생물이 살고 있는 보금자리처럼 느껴졌고, 인간이 자른 듯한 나무의 단면은 갈라짐과 동시에 중앙에 작은 구멍도 보였다. 또한 줄기(및 기둥)의 제일 끝이 서로 꼬이고 엉켜있어 어떻게 고정되어 있으며, 쓰러지지 않는 것인지 궁금할 정도로 위태한 모습이었다. Why 타입 질문 -중간 세 번째 구멍은 왜 생겨난 것일까요? 어떤 동물이 생존을 위해 판 것일까요? -나무가 굉장히 많이 기울어져 있음에도 쓰러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나무가 왜 이렇게 꼬이면서 자라게 되었을까요?

관찰정보

  • 위치
    서울 서초구 서초동
    도로명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96
  • 고도
    해발 29m
  • 날씨
    맑음 | 기온 4℃ | 강수량 0mm | 습도 59% | 풍속 4.8m/s
  • 관찰시각
    2024년 12월 9일 오후 5시

생태정보

  • 분류체계
    식물계 Plantae > 피자식물문 Magnoliophyta > 목련강 Magnoliopsida > 현삼목 Scrophulariales > 물푸레나무과 Oleaceae > 수수꽃다리속 Syrin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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