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지빠귀
앞서 개똥지빠귀 세 마리와 함께 나무에 앉아 있던 노랑지빠귀가 어디로 가는지 지켜보는데, 개똥지빠귀들도 경계심이 많고 조심스럽지만 노랑지빠귀는 훨씬 거리를 주지 않는다. 그나마 조심조심 접근해서 찍은 사진.. 조만간 아이컨택도 하고 가까이에서 만나러 다시 찾아가 봐야겠다. 노랑지빠귀의 영어 이름은 "Naumann's Thrush"인데, 독일 생물학자 Johann Andreas Naumann을 기념하기 위해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한국의 새] 조류도감을 보면 암컷의 경우 눈썹선과 멱, 뺨선은 흰색이며, 검은색 턱선이 뚜렷하고, 몸 아랫면은 적갈색에 검은색 줄무늬가 있는 반면, 수컷의 몸 아랫면은 적갈색으로 흰색 비늘무늬가 있으며 눈썹선과 멱은 흰색이 섞인 적갈색이라고 하는데, 이 녀석은 암컷인 듯하다. ▼ 아래는 [야생조류 필드 가이드]의 설명 내용 중 일부 중앙시베리아(예니세이강에서 레나강) 중남부지역에서 번식하고, 중국 북부와 중부, 한국, 일본에서 월동한다. 국내에서는 흔한 겨울철새이며, 흔하게 통과하는 나그네새다. 10월 초순부터 도래해 통과하거나 월동하며, 5월 초순까지 관찰된다. 개체변이가 심하다. 개똥지빠귀와 비슷하지만 몸 아랫 면은 적갈색 기운이 강하다. 날 때 보이는 중앙꼬리깃은 검은색이며 그 외 꼬리깃은 적갈색이어서 색 차이가 뚜렷하게 보인다.
관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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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대전 서구 만년동도로명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대로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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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해발 44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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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구름 | 기온 6.2℃ | 강수량 0mm | 습도 44% | 풍속 1.6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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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시각2024년 12월 11일 오후 12시
생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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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체계동물계 Animalia > 척삭동물문 Chordata > 조강 Aves > 참새목 Passeriformes > 지빠귀과 Turdidae > 지빠귀속 Tur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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