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똥지빠귀
대전 한밭수목원에서 처음 만난, 이름은 정말 많이 들어 봤던 '개똥지빠귀'. 왜 이름이 개똥지빠귀일까 궁금했는데, 검색해 보니 길가에 굴러다니는 개똥처럼 흔하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이름이 작고 귀여운 느낌이어서 크기가 작을 줄 알았는데, 실물을 보니 되지빠귀와 비슷하거나 더 큰 것 같다. 주변에 시끄러운 참견쟁이 직박구리들도 같은 열매를 먹고 있었는데, 텃새인 직박구리들은 나와 가까운 나뭇가지에 앉아 나를 쳐다보면서 당당하게 열매를 먹기도 하는 반면, 네 마리 정도 관찰된 개똥지빠귀들은 다들 주변을 많이 경계하면서 조심스럽게 숨어 다니고 있었다. ▼ [야생조류 필드 가이드] 전국 각지에 찾아오는 흔한 겨울철새이며 흔한 나그네새다. 10월 초순부터 도래해 통과하거나 월동하며, 5월 초순까지 관찰된다. ▼ [국립생물자원관] 주로 식물의 열매를 먹는데 지렁이, 벌레도 좋아한다.
관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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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대전 서구 만년동도로명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대로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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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해발 4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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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구름 | 기온 7.2℃ | 강수량 0mm | 습도 35% | 풍속 2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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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시각2024년 12월 10일 오전 11시
생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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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체계동물계 Animalia > 척삭동물문 Chordata > 조강 Aves > 참새목 Passeriformes > 지빠귀과 Turdidae > 지빠귀속 Turdus
관심대상(LC) IUCN적색목록3.1(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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