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목련
[지난관찰] 시콤 달콤한 향기를 품으며 개화. 목련에 흰색 꽃이 나기 시작하는데 옆에 있는 나무는 어쩐지 가지만 앙상하다. 생긴것은 목련과 흡사한데 말이다. 그러다가 목련의 꽃이 활짝 피어나니 드디어 진한 자주색의 몽우리가 맺힌다. 목련보다 꽃이 일주일 정도 늦게 피는데 이 때문에, 지금은 벌써 지기 시작하는 꽃이 있는 목련과 달리 자목련은 이제 활짝 피어나고 있다. 깊게 마시면 진한 달콤함에 취해 약간 몽롱해지는 목련과 달리 끝 향이 새콤한 자주목련의 향은 깊게 마셔도 정신이 맑아지는 느낌을 받게 된다. 이러한 향 때문일까, 여름철 집안에 습기가 많아 냄새가 날 때에 이 나무를 장작으로 불을 때면 악취가 없어지고 향기가 난다고 한다.
관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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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충북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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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정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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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구름 | 기온 20.4℃ | 습도 43% | 풍속 6.2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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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시각2018년 4월 10일 오후 6시
생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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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체계식물계 Plantae > 피자식물문 Magnoliophyta > 목련강 Magnoliopsida > 목련목 Magnoliales > 목련과 Magnoliaceae > 목련속 Magnol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