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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홍

찬혁 아빠

2024년 11월 1일 오후 11:01

아파트 뒤편 갑천 변에 조성해 놓은 꽃밭. 색깔이 다양한데 같은 종인 것 같다. [추가] 김영선 님이 ‘백일홍’이라고 알려주셨다. 네이처링에 링크 되어 있는 국립생물자원관의 설명 내용을 보면, 꽃은 6~10월에 피는데 줄기와 가지 끝에서 머리모양꽃차례가 1개씩 달리며, 자주색, 노란색, 흰색 등 색깔이 여러 가지라고 한다. [추가 2] ▼ 배롱나무의 백일홍과 헷갈렸는데, [나무위키]에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다. 동아시아 삼국에서는 예로부터 배롱나무 L. indica의 꽃이 백일 간다고 하여 '백일홍'이라고 불렀다. 그런데 현재 한국에서는 Z. elegans를 '백일홍', L. indica를 '배롱나무'라고 부른다. 역사ㆍ문화적으로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3국은 L. indica를 백일홍이라고 불러왔기 때문에, 유독 한국에서 멕시코산 여러해살이풀(Z. elegans)을 '백일홍'이라고 부르는 것은 무척 혼동을 가져 오는 일이다. 예를 들어, 한국의 민담에서 '백일홍'이라고 부르는 식물은 멕시코산 여러해살이풀(Z. elegans)을 말하는 것이 아닌 L. indica를 가리키는 것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평소에도 한국에서는 배롱나무를 두고 '백일홍'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고, 배롱나무의 "배롱"도 '백일홍'을 발음할 때 나는 소리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되니 더욱 헷갈릴 수밖에 없다. 그래서 차라리 일본처럼 백일홍(L. indica)과 백일초(Z. elegans)로 구분하는 것이 낫다고 얘기하는 사람들도 많다. 헷갈린다는 마찬가지 이유로 유통 쪽에서도 배롱나무를 '목(木)백일홍'이라고 불러서 구분하기도 한다.

관찰정보

  • 위치
    대전 유성구 전민동
  • 고도
    해발 37m
  • 날씨
    구름 | 기온 14.4℃ | 강수량 0mm | 습도 89% | 풍속 1.5m/s
  • 관찰시각
    2024년 11월 1일 오후 1시

생태정보

  • 분류체계
    식물계 Plantae > 피자식물문 Magnoliophyta > 목련강 Magnoliopsida > 국화목 Asterales > 국화과 Asteraceae > 백일홍속 Zin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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