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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혈목이

찬혁 아빠

2024년 10월 11일 오전 12:25

등산로 옆에서 자꾸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나서 살펴보니 유혈목이가 두꺼비를 물고 있다. (첫 번째 사진) 처음 발견 후 다 삼킬 때까지 30분 정도가 걸렸다. (두 번째 사진) 두꺼비를 삼키고 통통해진 상태로 유유히 사라지는 유혈목이 (세 번째 사진) 처음 유혈목이가 두꺼비를 물고 있는 장면을 봤을 때 유혈목이 머리에 비해 엄청 큰 두꺼비를 삼킬 수 있을까 했는데, 역시 뱀은 뱀이다... ▼ 아래는 [나무위키]의 설명 내용 중 일부 국내 서식하는 뱀 종류 중에선 능구렁이와 함께 두꺼비를 잡아먹는다. 또한 커다란 개체는 황소개구리도 자주 잡아먹는다. 본래 독사가 아니라고 오랫동안 잘못 알려졌으나, 엄연히 독 2종류가 있는 독사다... 유혈목이의 독은 뱀과 특유의 출혈독이다... 반수치사량으로 비교해보아도 살무사 독의 3배에 달하는 치명성을 자랑한다. 수동적 방어수단으로 별도의 독이 있는데, 공격 당할 때 목 뒤쪽 독주머니에서 나오는 독이 두꺼비를 섭취하면서 저장해 둔 두꺼비독인 부포톡신.

관찰정보

  • 위치
    대전 대덕구 읍내동
  • 고도
    해발 188m
  • 날씨
    맑음 | 기온 20.6℃ | 강수량 0mm | 습도 63% | 풍속 3.5m/s
  • 관찰시각
    2024년 10월 10일 오후 12시

생태정보

  • 분류체계
    동물계 Animalia > 척삭동물문 Chordata > 파충강 Reptilia > 유린목 Squamata > 뱀과 Colubridae > 유혈목이속 Rhabdophis
최소관심(LC) 국가생물적색목록(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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