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
성내천이 한강과 합류하는 지점 근처의 수로에서 만난 친구, 얼굴을 보니 자라의 생김새인데 잘 모르겠다. 머루 님이 ‘자라’라고 알려주셨다. 아래는 국립생물자원관의 설명 내용 중 일부이다. 자라는 강이나 저수지에 주로 서식한다. 야행성으로 주로 물속에서 지내며 낮에는 강이나 하천 내에 위치하는 돌 위에서 일광욕하는 개체도 관찰된다. 자라는 다른 민물거북과 다르게 등갑이 연하며, 목이 상당히 긴 편이고 주둥이 끝이 길게 돌출되어 있다. 네 다리는 크고 짧으며, 앞·뒤 다리의 발가락 사이에는 물갈퀴가 특히 잘 발달되어 있다. 야행성으로 주로 갑각류, 연체동물, 곤충, 어류, 양서류 등을 잡아먹는 육식성 동물로 알려져 있다. 중국 등의 동아시아 국가에서 대규모의 양식이 진행되고 있는데도 매년 엄청난 수의 개체를 음식 및 약재로 이용하기 때문에 야생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고 이 때문에 IUCN 취약종(Vulnerable)으로 분류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와 유사한 이유로, 포획금지야생동물, 먹는자처벌대상야생동물(환경부) 등으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관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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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맑음 | 기온 20.6℃ | 강수량 0mm | 습도 52% | 풍속 4.1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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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시각2024년 10월 4일 오후 12시
생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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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체계동물계 Animalia > 척삭동물문 Chordata > 파충강 Reptilia > 거북목 Testudines > 자라과 Trionychidae > 자라속 Pelodiscus
취약(VU) 국가생물적색목록(2019)
유사관찰
주변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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