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수리
어머니를 모시고 하남화훼단지에 갔다가 한강변 산책 중 뜻밖에 처음으로 만난 친구, 서둘러 사진을 찍고 검색해 보니 ‘물수리’라고 나온다. 한강 위를 날다가 잠시 아래를 보며 정지비행을 하길래(두 번째 사진) 사냥하는 장면까지 볼 수 있을까 했는데, 크게 한 바퀴 선회하더니 이내 산곡천 쪽으로 날아갔다. ▼ 아래는 [야생조류 필드 가이드]의 설명 내용 중 일부이다. 국내에서는 봄·가을 해안가, 하구, 하천, 습지를 통과하는 드문 나그네새이며, 제주도와 남해안 일대에서 월동하는 겨울철새다. 9월 중순에 도래해 통과 또는 월동하며 이듬해 5월 중순까지 관찰된다. 수면 위를 유유히 날다가 물고기를 발견하면 정지비행 후 양다리를 밑으로 늘어뜨리고, 날개는 절반쯤 접은 상태에서 빠르게 물속으로 돌입해 먹이를 낚아챈다.
관찰정보
-
위치서식처 보호 정책에 따라 위치정보가 공개되지 않습니다.
-
고도해발 23m
-
날씨맑음 | 기온 25.9℃ | 강수량 0mm | 풍속 5.3m/s
-
관찰시각2024년 9월 25일 오후 2시
생태정보
-
분류체계동물계 Animalia > 척삭동물문 Chordata > 조강 Aves > 매목 Falconiformes > 수리과 Accipitridae > 물수리속 Pandion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취약(VU) 국가생물적색목록(2019), 관심대상(LC) IUCN적색목록3.1(2021)
유사관찰
주변관찰
서식처 보호 정책에 따라 주변관찰이 표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