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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매미

찬혁 아빠

2024년 8월 7일 오후 8:52

장동산림욕장에서 내려오는 길에 만난 친구, 검색해 보니 '유지매미'인 것 같다. 도시에 살면서는 매미가 다 똑같이 생긴 줄 알았는데, 산에서 매미들을 보니 매미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는 걸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 아래는 [나무위키]의 설명 내용 중 일부이다. 한국에서 볼 수 있는 중대형 매미. 울음소리가 기름이 끓는 듯하다고 유지(油脂)매미란 명칭이 붙었다. 몸은 흑색 바탕에 흰색 무늬가 있다. 날개는 국내에 사는 여느 매미들과는 달리 갈색빛이 난다. 몸 길이나 체형은 참매미와 비슷한 편이다. 언뜻 보면 참매미의 팔레트 스왑 버전으로 보인다. 도시보다는 야산이나 잡목림, 계곡 주변에서 사는지라 주로 피서를 떠나는 여름에 기운 넘치는 울음소리를 듣고 한다. 7월에 나타나 9월 초가을까지 볼 수 있다. 시골에서 살아본 옛 어른들은 흔히 보았겠지만 오늘날 대도시에서는 보기 힘들다. 혹시 산 속이나 계곡에 야영하러 갔다가 아니면 군대에 갔다면 소리를 들어봤을 수도 있다. 국내에 서식하는 매미 중에서 울음소리가 독특하다. 처음에는 '딕! 쯔그르르르 딕! 쯔그르르르' 하다가 '지글지글지글지글' 하는 기름 끓는 듯한 소리를 낸다.

관찰정보

  • 위치
    대전 대덕구 장동
  • 고도
    해발 131m
  • 날씨
    구름 | 기온 30.2℃ | 강수량 0mm | 습도 65% | 풍속 2.2m/s
  • 관찰시각
    2024년 8월 7일 오후 4시

생태정보

  • 분류체계
    동물계 Animalia > 절지동물문 Arthropoda > 곤충강 Insecta > 노린재목 Hemiptera > 매미과 Cicadidae > 유지매미속 Graptopsalt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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