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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살모사

찬혁 아빠

2024년 7월 25일 오후 8:31

등산로 근처에 있는 벤치에 앉으려는데 갑자기 발 밑에서 뭔가가 재빠르게 기어가기에 보니 아직 다 자라지 않은 "쇠살모사" 새끼인 것 같다. 더 다가가지 않으니 구석에 똬리를 틀고 있다. ▼ 아래는 [나무위키]의 설명 내용 중 일부이다. 무늬가 옅고 체색이 적갈색이나 녹갈색을 띄는 경우가 많다지만, 개체별로 체색의 편차가 심한 데다 개중엔 유독 살무사와 비슷하게 도드라지는 호피무늬에 뺨 색깔이 어두운 개체도 있기 때문에 땅꾼들조차도 살무사와 착각할 때가 더러 있다고 한다. 살무사와 구별하는 방법은 혀의 색깔을 보는 것. 살무사의 혀는 까맣지만 쇠살무사는 옅은 분홍빛이다. 또한 살무사는 꼬리 끝이 옅은 노랑일 때가 많지만 쇠살무사는 몸통색이 꼬리 끝까지 이어진다. 또 개체에 따라서는 몸 색깔이 갈색인 종류도 있는데, 이 때문에 누룩뱀이랑 혼동하는 경우도 있다. 몸길이는 40-60 cm이며 경작지, 낮은 산지,산림 지역 등에서 많이 발견된다. 쥐나 개구리ㆍ지네ㆍ도마뱀 등을 먹고 산다. 몸을 돌돌 말고 산길에 버젓이 자리잡는 경우가 많아, 못 보고 밟았다가 물린 사람이 꽤나 많기로 유명하다.

관찰정보

  • 위치
    대전 대덕구 장동
  • 고도
    해발 143m
  • 날씨
    구름 | 기온 29℃ | 강수량 0mm | 습도 66% | 풍속 3.6m/s
  • 관찰시각
    2024년 7월 25일 오후 1시

생태정보

  • 분류체계
    동물계 Animalia > 척삭동물문 Chordata > 파충강 Reptilia > 유린목 Squamata > 살모사과 Viperidae > 살모사속 Gloydius
최소관심(LC) 국가생물적색목록(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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