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불해오라기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처음 만난 친구. 해오라기 느낌인데 뭔가 크기도 작아 보이고 색깔도 낯설어서 사진을 찍고 검색해 보니 "덤불해오라기"인 것 같다. 이름 그대로 덤불 속에 숨어 살아 '덤불해오라기'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빽빽한 갈대 숲 사이에서 새끼를 키우는지, 수컷이 계속 멀리 날아갔다 다시 돌아오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수컷이 내려 앉은 위치 근처로 조심스럽게 다가가 암컷을 얼핏 보기는 했는데 (마지막 사진), 수컷은 가까이 가면 금세 날아오르고 암컷도 재빨리 숨어버려서 갈대 숲 사이에 있는 모습은 보기 어려웠다. [나무위키]에도 보면 워낙 숨기의 달인이라 보기 쉽지 않다고 한다. 멀리 갔다가 암컷과 새끼가 있는 쪽으로 날아올 때 보니 작은 새들처럼 먹이를 입에 물고 있지는 않았고, 검색해 보니 어미가 새끼에게 물고기를 먹일 때는 토해 준다고 한다. ▼ 아래는 [위키백과]의 설명 내용이다. 덤불해오라기는 사다새목 백로과의 한 종으로, 한국에서는 여름철새이다. 몸 위는 황갈색으로, 몸 아래는 조금 더 옅은 색을 띤다. 수컷은 윗 머리가 검은색이며, 암컷은 가슴에 줄무늬가 있다. 덤불해오라기는 보통 강변의 초원 속에 갈대·줄풀 등의 줄기를 휘어 꺾어서 얕은 둥지를 만든다.
관찰정보
생태정보
-
분류체계동물계 Animalia > 척삭동물문 Chordata > 조강 Aves > 황새목 Ciconiiformes > 백로과 Ardeidae > 덤불해오라기속 Ixobrychus
관심대상(LC) IUCN적색목록3.1(2016)
유사관찰
주변관찰
게시자의 관찰위치 비공개로 주변관찰이 표시되지 않습니다.
이 관찰이 속한 미션
이 관찰이 속한 미션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