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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들

찬혁 아빠

2024년 7월 10일 오후 8:29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돌아다니다 눈에 띈 소시지처럼 생긴 "부들" ▼ 아래는 [나무위키]에 나온 내용이다. 물가나 연못, 늪지에 주로 서식하는 외떡잎식물이다. 수생식물이지만 뿌리만 진흙에 고정되고 잎과 줄기는 물 밖으로 나와 자란다. 주로 6~7월에 꽃이삭이 달리고 꽃이 핀다.[1] 그래서 꽃가루받이를 초여름에 하는데, 이때 몸체가 부들부들 떨려서 '부들'이란 이름이 붙었다 한다. 부들 잎과 꽃이삭의 감촉이 보들보들해서 '부들'이란 이름이 붙었다는 설도 있다. 언뜻 보면 소시지처럼 생긴 갈색 꽃이삭이 제일 큰 특징이다. 처음 날 때는 위에 수꽃이삭, 아래에 암꽃이삭으로 한 쌍씩 난다. 그러다가 수분되면 수꽃이삭은 꽃가루를 다 날리고 떨어져 검은색 흔적만 남기고, 암꽃이삭은 위 사진처럼 길이가 7~10 cm 남짓한 갈색 열매 모양으로 변한다. 암꽃이삭이 변한 열매 안은 하얀 솜털을 단 씨앗으로 가득하다. 부들은 갈대와 함께 하천의 수질환경을 개선하는 데 쓰이는 주요 식물이기도 하다. 군락을 이루는 습지식물이라는 특징을 이용해 물을 여과하고 흐름도 조절해 준다고. 또한 부들 군락은 하천에 사는 수많은 새들에게 안식처가 되기도 하며, 이삭이나 줄기 안에 들어 있는 곤충의 알이나 애벌레들은 이곳에 사는 새들의 먹잇감이 된다.

관찰정보

  • 위치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시 세종동
    도로명 세종특별자치시 수목원로 136
  • 고도
    해발 21m
  • 날씨
    구름 | 기온 24.8℃ | 강수량 0mm | 습도 94% | 풍속 2.1m/s
  • 관찰시각
    2024년 7월 10일 오후 12시

생태정보

  • 분류체계
    식물계 Plantae > 피자식물문 Magnoliophyta > 백합강 Liliopsida > 부들목 Typhales > 부들과 Typhaceae > 부들속 Typha
약관심(LC) 한국희귀식물목록집(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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