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링

황옥돔

채유민

2024년 6월 7일 오후 1:33

황옥돔(Branchiostegus auratus) 한국의 남해, 일본 중부 이남, 타이완, 동중국해에서 서식하는 옥돔의 일종으로, 수심 30~300m 정도의 모래바닥과 개펄바닥에 구멍을 내어 자신만의 영역을 만들고 사는 저서성 어종입니다. 또한 옥돔과 달리 이들은 눈의 앞쪽 아래에서 위턱까지 내려가는 은백색 줄무늬가 있으며, 꼬리지느러미 상반부에 노란색 수평 줄무늬들이 있고 하반부에는 여러 개의 노란색 점들이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옥돔과 달리 최대 크기가 30~40cm 정도에 식용 가치가 낮다고 평가되는 어종이지만, 실제로는 맛이 좋은 편이며 일본에서는 옥돔 못지않게 고가에 유통되고 있는 어종입니다. 황옥돔은 대한민국에서 채집 & 보고된 사례가 매우 적은 희귀한 어종이며, 옥돔에 비해 깊은 곳에서 사는 특성 때문에 정보가 부족하여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해당 개체는 부산 자갈치수협위판장에서 확보되었으며, 연구 및 표본 제작을 위해 부경대학교 해양어류자원기탁등록보존기관에 기증하였습니다.

관찰정보

  • 위치
    부산 중구 남포동4가
    도로명 부산광역시 중구 자갈치해안로 70
  • 고도
    정보가 없습니다.
  • 날씨
    구름 | 기온 17.5℃ | 강수량 0mm | 풍속 10.6m/s
  • 관찰시각
    2024년 6월 2일 오후 11시

생태정보

  • 분류체계
    동물계 Animalia > 척삭동물문 Chordata > 조기강 Actinopterygii > 농어목 Perciformes > 옥돔과 Malacanthidae > 옥돔속 Branchiostegus
관련 이미지
플리커에서 더 보기

유사관찰

주변관찰

이 관찰이 속한 미션


    이 관찰이 속한 미션이 없습니다.
0
@ |
    네이처링을 앱으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