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국
산수국을 관찰했다. 다솜채 뒤쪽 정원에 피어 있었다. 멀리서 보면 그냥 보라색 꽃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니 다 색이 조금씩 달라서 푸른끼가 도는 보라색도 있었고, 분홍색에 가까운 보라색도 있었다. 꽃 모양이 굉장히 독특하다고 생각했는데 가운데는 양성화, 겉은 무성화라고 한다. (교수님 유튜브 쇼츠 [SNUE-P121] 참고)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수술과 암술이 있는 양성화는 5장의 작은 꽃받침 조각과 5장의 꽃잎을 가지고 피어나며 수술은 5개 있으며, 암술은 1개 가지고 있다. 무성화는 꽃잎 같은 꽃받침 조각이 3~4개 정도 있으며 곤충들의 눈에 잘 띄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Q. 대다수의 식물은 무성화를 갖지 않는 반면 산수국의 경우 무성화와 양성화가 각각 존재하며 각자의 역할을 하는 것 같다. 산수국의 양성화가 곤충을 유인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화려한 무성화가 대신 곤충을 유인한다는 그 역할은 이해한다. 하지만 산수국의 양성화 보다 더 작고 덜 화려한 꽃들도 굳이 무성화를 두지 않는데 왜 산수국은 무성화가 존재하게 된 것일까?
관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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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서울 서초구 서초동도로명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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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해발 6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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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맑음 | 기온 24.2℃ | 강수량 0mm | 습도 43% | 풍속 15.7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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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시각2024년 5월 31일 오후 2시
생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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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체계식물계 Plantae > 피자식물문 Magnoliophyta > 목련강 Magnoliopsida > 장미목 Rosales > 수국과 Hydrangeaceae > 수국속 Hydrangea
약관심(LC) 한국희귀식물목록집(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