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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무당벌레

24bio 서보경

2024년 6월 3일 오전 8:53

무당벌레를 관찰했다. 봄맞이 뒷쪽에 붙어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급하게 찍어보았다. 몸 전체가 동그랗고 크기는 새끼 손톱 정도로 작아 색이 선명함에도 크게 눈에 띄지 않았다. 날개부분은 빨강~주황 사이의 색깔이었고 반질반질 윤기가 나서 마치 동화책에 나오는 무당벌레 캐릭터 같았다. 세어보니 동그란 검은 무늬가 왼쪽 날개에 3개, 오른쪽 날개에 3개, 가운데에 1개로 총 7개였다. 그래서 이름이 칠성무당벌레라고 한다. 머리 양쪽에 흰색으로 무늬가 있다. Q. 여느 곤충들처럼 순식간에 날아가거나 도망갈까봐 서둘러서 사진을 찍었는데 무당벌레는 내가 사진을 찍는 동안에도, 한참 자리를 비우고 다시 돌아왔을 때에도 계속 그 자리에 그대로 있었다. 무당벌레도 천적이 있고 스스로를 방어해야 할텐데 어떻게 이렇게 느긋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

관찰정보

  • 위치
    서울 서초구 서초동
    도로명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96
  • 고도
    해발 30m
  • 날씨
    맑음 | 기온 23.9℃ | 강수량 0mm | 습도 44% | 풍속 15m/s
  • 관찰시각
    2024년 5월 31일 오후 1시

생태정보

  • 분류체계
    동물계 Animalia > 절지동물문 Arthropoda > 곤충강 Insecta > 딱정벌레목 Coleoptera > 무당벌레과 Coccinellidae > Coccinella속 Coccinella(Coccinella)
최소관심(LC) 국가생물적색목록(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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