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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꿀벌

24bio 김세빈

2024년 5월 10일 오후 7:49

양봉꿀벌. 연강 앞, 운동장으로 향하는 계단 직전에 조성된 산책로에서 만났다. 운좋게 꿀에 앉아서 요리조리 이동하는 꿀벌이 멈춘 순간을 포착할 수 있었다. 큰 눈과 다리, 몸과 다리에 난 털부터 날개와 엉덩이까지 사진으로 자세히 관찰할 수 있었다. 꿀벌은 한 꽃에 앉아서 한참을 열심히 꿀과 꽃가루를 가져다가 날아갔다. 복실복실해보이는 몸통 털이 특히 귀엽다. 꿀벌이고 말벌이고, 벌을 상징하는 색은 검정색과 노란색이다. 그 중에서도 노란색이 기억에 남는다. 눈에 너무 띄기 때문이다. 보통 자연이란, 포식자를 피하기 위해서 눈에 안 띄는 색으로 진화하기 마련인데, 왜 꿀벌은 노란색과 검정색 줄무늬를 갖게 되었을까? 가설 : 노란색과 검정색 줄무늬하면 떠오르는 동물이 또 하나 있다. 바로 호랑이다. 호랑이가 왜 눈에 띄는 색깔을 갖고 있을까 하면 눈에 띄더라도 잡아먹을 포식자가 없기 때문이라는 가설이 떠오른다. 비슷하게, 꿀벌도 다른 독이 있는 동물과 유사하게 눈에 띄는 색을 가지고 있음으로서 오히려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관찰정보

  • 위치
    서울 서초구 서초동
    도로명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96
  • 고도
    정보가 없습니다.
  • 날씨
    구름 | 기온 21.7℃ | 강수량 0mm | 습도 36% | 풍속 2m/s
  • 관찰시각
    2024년 5월 10일 오후 5시

생태정보

  • 분류체계
    동물계 Animalia > 절지동물문 Arthropoda > 곤충강 Insecta > 벌목 Hymenoptera > 꿀벌과 Apidae > 꿀벌속 Ap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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