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배나무
팥배나무는 장미과의 큰키나무이다. 높이는 15∼20m 정도로 자란다. 우리나라 전국의 산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팥배나무의 열매는 팥을 닮았고, 꽃은 하얗게 피는 모습이 배나무 꽃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하지만 배나무와는 거리가 멀고 마가목과 더 가까운 나무이다. 학명은 Sorbus alnifolia (Siebold & Zucc.) C.Koch 이다. 타원상 달걀꼴의 잎은 어긋나게 달리며 잎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얕은 겹톱니가 있다. 꽃은 4∼6월에 백색의 양성화가 많이 모여 달린다. 가을에 적색으로 익는 팥알 모양의 열매가 나무 가득 달리는데, 팥배나무의 열매는 산새들의 좋은 먹이가 된다. 토양은 크게 가리지 않아 척박한 토양에서도 생육이 가능하다. 추위와 건조는 잘 견디지만 공해와 병충해에 약하다.
관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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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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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해발 7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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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맑음 | 기온 22.2℃ | 강수량 0mm | 습도 41% | 풍속 11.4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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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시각2024년 4월 27일 오후 6시
생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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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체계식물계 Plantae > 피자식물문 Magnoliophyta > 목련강 Magnoliopsida > 장미목 Rosales > 장미과 Rosaceae > 마가목속 Sorbus
약관심(LC) 한국희귀식물목록집(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