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나무
비가 온 4월 15일에 교정 곳곳에 바닥에 밟히는 것들이 있었다. 그 형태가 긴 열매같기도 했지만, 정체는 은행나무 수꽃이었다. 내가 기존에 알던 꽃의 형태와는 사뭇 달라 신기했다. 그래서 교정 내 은행나무들을 유심히 관찰했는데 같은 은행나무임에도 꽃이 떨어지지 않은 은행나무가 있었다. 알아보니, 은행나무는 암꽃과 수꽃이 다른 개체에서 나는 암수딴그루였다. 은행나무의 암꽃은 크기가 작고 보통 생각되는 꽃의 형태를 갖추지 않았기에 확인해보진 못했지만, 아마 수꽃이 떨어지지 않은 은행나무는 암그루일 것이다. [질문]다른 꽃들에 비해 은행나무의 수꽃이 너무 쉽게 떨어졌다고 생각한다. 너무 빨리 수꽃이 떨어지면 수정되기 어렵지 않을까? 왜 수꽃의 내구성(?)이 떨어지는지 궁금하다.
관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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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서울 서초구 서초동도로명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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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해발 5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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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구름 | 기온 15.5℃ | 강수량 0mm | 습도 90% | 풍속 8.9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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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시각2024년 4월 15일 오후 5시
생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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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체계식물계 Plantae > 나자식물문 Pinophyta > 은행나무강 Ginkgoopsida > 은행나무목 Ginkgoales > 은행나무과 Ginkgoaceae > 은행나무속 Gink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