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꽃다리
길을 걷는데 바람과 함께 꽃냄새가 났다. 주위를 둘러 보니 우리학교 교화 수수꽃다리가 그 정체였다. 팝콘처럼 새하얀 꽃들이 무수히 많이 뭉쳐있다. 잎보다 꽃이 더 많은 느낌이 든다. 수수꽃다리의 꽃을 자세히 살펴보면 꽃 1개당 꽃벋침과 꽃부리가 4갈래로 나누어져있었다. 잎은 마주나기를 하며 털이 없었다. 잎자루의 길이는 약 2cm정도 돼보였다. 라일락과 외형적으로 비슷하지만 라일락이 잎의 길이가 폭에 비해 긴반면, 수수꽃다리는 잎의 길이와 폭이 비슷하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었다. 수수꽃다리는 꽃이 작고 하얗고 갯수가 많은데 왜 그럴까? 이것이 번식을 하는 데 더 유용할까? 또한 잎이난 부분과 꽃이 난 부분이 확연히 구분돼 있었는 데 잎과 꽃이 같이나는 식물과 그렇지 않은 식물들의 차이는 무엇일까?
관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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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서울 서초구 서초동도로명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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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해발 27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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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맑음 | 기온 22.0℃ | 강수량 0mm | 습도 40% | 풍속 13.6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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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시각2024년 4월 12일 오후 5시
생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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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체계식물계 Plantae > 피자식물문 Magnoliophyta > 목련강 Magnoliopsida > 현삼목 Scrophulariales > 물푸레나무과 Oleaceae > 수수꽃다리속 Syrin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