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매발톱
남보라빛 꽃색이 너무도 고운 꽃송이를 다소곳이 고개숙인 채 내어놓은 하늘매발톱. 꿀주머니는 둥글고 끝이 가늘어져서 안쪽으로 말린다. 열매는 골돌과로 5개씩이며 털이 없다. 꽃은 겹꽃이고 갈래꽃이다. 수술은 9~10개, 암술은 2~4개, 꽃의 뒷부분이 툭 튀어나와 꿀이 고이는 부분이 있으며 이를 '거'라고 부르는데 이 부분이 마치 병아리라도 낚아챌 듯 발톱을 오므리고 있는 독수리의 발을 닮았기 때문이다. 매발톱 종류의 식물에 붙이는 속명 아킬레지라는 독수리라는 뜻의 라틴어 아퀼리아에서 유래되었다. '하늘'이라는 글자는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곳, 우리나라의 가장 높은 산에서 자라므로 붙여진 이름같다. 여자들의 월경에 관한 병에 주로 처방한다고 한다. 북한에서는 쳔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고 한다. <생각과제> 하늘매발톱꽃은 왜 고개를 숙이고 있을까요?
관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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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경기 안산시 상록구 사동도로명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해양2로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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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구름 | 기온 20℃ | 강수량 0mm | 습도 48% | 풍속 1.5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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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시각2024년 4월 11일 오후 12시
생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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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체계식물계 Plantae > 피자식물문 Magnoliophyta > 목련강 Magnoliopsida > 미나리아재비목 Ranunculales > 미나리아재비과 Ranunculaceae > 매발톱속 Aquileg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