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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목련

24bio 서보경

2024년 4월 5일 오후 2:51

목련 나무에서 이미 잎이 많이 떨어져 가지가 앙상해져 있었다. 목련 잎으로 풍선을 불 수 있다는 이야기를 인터넷에서 본 것이 떠올라 나도 한 번 시도해 보았다. 몇 번의 시도 끝에 떨어진 잎을 주워 목련 풍선 불기에 성공했는데 이를 유심히 살펴보니 목련의 종류에 따라 성공 여부가 달라지는 것 같았다. 목련 잎으로 풍선을 불려면 잎 꽃받침 부분의 끝을 2cm정도 뜯어내고 손으로 살짝 문질러 잎을 분리해내 바람 들어갈 길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처음에 주운 꽃받침 부분에 붉은기가 도는 잎은 아무리 문질러도 잎이 분리가 되지 않았고 진물만 나오며 갈색으로 변해버렸다. 이와 달리 온통 하얀 잎은 조금만 문질러도 잘 분리가 되어 목련 풍선 불기에 쉽게 성공할 수 있었다. (에듀웰 센터, 연강 근처 목련은 풍선 불기가 불가능하고 종합문화관쪽 목련은 풍선 불기가 가능하다..!) Q. 이런 차이가 생기는 까닭이 무엇일까? 목련 종류와 관련이 있을까 개체의 차이일까?

관찰정보

  • 위치
    서울 서초구 서초동
    도로명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96
  • 고도
    해발 50m
  • 날씨
    구름 | 기온 19.7℃ | 강수량 0mm | 습도 49% | 풍속 2.6m/s
  • 관찰시각
    2024년 4월 5일 오후 2시

생태정보

  • 분류체계
    식물계 Plantae > 피자식물문 Magnoliophyta > 목련강 Magnoliopsida > 목련목 Magnoliales > 목련과 Magnoliaceae > 목련속 Magno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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