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마리
자세히 보지 않으면 지나치기 쉬운 작은 꽃, 꽃마리이다. 왜 이름이 꽃마리일까 생각해 보았다. 자세히 관찰을 해보니 줄기 끝쪽이 아직 피지 않은 꽃들이 돌돌 말려있었다. 말린 모양이 이 식물의 이름이 되지 않았을까 한다. 아직 피지 않은 꽃들이 줄기 끝쪽에 있다면, 그 꽃들이 피면서 줄기 아래쪽부터 끝까지 꽃들이 다 피어있어야 할텐데 신기하게도 꽃마리는 줄기 아래 쪽과 끝쪽은 피지 않고 중간 부분의 꽃만 피어있었다. 아랫부분은 이미 피었다가 진 꽃일까? 한 줄기 내에서 꽃이 피고 지는 순서는 무엇에 의해 결정되는 것일까?
관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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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서울 서초구 서초동도로명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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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해발 4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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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맑음 | 기온 13.7℃ | 강수량 0mm | 습도 29% | 풍속 4.9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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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시각2024년 4월 1일 오전 11시
생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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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체계식물계 Plantae > 피자식물문 Magnoliophyta > 목련강 Magnoliopsida > 꿀풀목 Lamiales > 지치과 Boraginaceae > 꽃마리속 Trigonotis
약관심(LC) 한국희귀식물목록집(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