힝둥새
아파트에서 힝둥새를 만났어요! 나무에 앉아 꼬리를 까딱까딱거려요. 마치 다리를 꼬고 앉은 누군가의 발끝에 대롱대롱 매달려 흔드리는 샌들 같았어요. 옛날엔 ‘빈둥빈둥’을 ‘힝둥힝둥’이라고 말했기에, 꼬리를 저렇게 건들건들 흔드는 새를 ‘힝둥새’라고 불렀다는 글을 읽은적 있어요. 오늘 실제로 꼬리를 까딱까딱거리는 힝둥새의 스윙한 그루브를 보니 너무 귀여웠어요!
관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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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경기 화성시 우정읍 조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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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해발 2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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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구름 | 기온 12.8℃ | 강수량 0mm | 습도 58% | 풍속 2.8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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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시각2024년 3월 27일 오전 11시
생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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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체계동물계 Animalia > 척삭동물문 Chordata > 조강 Aves > 참새목 Passeriformes > 할미새과 Motacillidae > 밭종다리속 Anthus
관심대상(LC) IUCN적색목록3.1(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