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인 쑥이다. 크게 화려하지도, 특별하지도 않은 식물이라고 생각해 왔기에 살면서 쑥을 이렇게 자세히 들여다 본 것은 처음이었다. 바닥에 주저앉아 관찰해야 할 정도로 키가 아주 작으며 색은 옅은 녹색이었다. 잎 끝이 여러 갈래로 나뉘어 뾰족한 편이고, 줄기는 부드러우며 약간 붉은기와 함께 광택이 난다. 계절이 일러 아직 꽃이나 열매는 관찰하지 못했다. 쑥 뿌리나 쑥 꽃의 모양도 언젠가는 관찰해보고 싶다. 쑥 잎을 요리조리 살펴보니 하얀 털이 빼곡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쑥에 털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는데 특히 앞면보다 뒷면에 털이 훨씬 많았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쑥을 식용으로 사용할 때는 이 털을 따로 제거하는 과정이 필요할까?!
관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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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서울 서초구 서초동도로명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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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해발 2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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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구름 | 기온 8.4℃ | 강수량 0mm | 습도 36% | 풍속 17.4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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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시각2024년 3월 20일 오후 3시
생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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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체계식물계 Plantae > 피자식물문 Magnoliophyta > 목련강 Magnoliopsida > 국화목 Asterales > 국화과 Asteraceae > 쑥속 Artemisia
약관심(LC) 한국희귀식물목록집(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