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
쑥을 보면 쑥국이 떠오른다. 어렸을 때 집 근처 혹은 등산을 하는 길에 쑥을 잔뜩 따서 국으로 만들어먹은 기억 때문인 것 같다. 쑥은 국화과에 속하는 식물이라는 것을 생물 이름을 검색하면서 알게되었다. 쑥이라고 하면 채소이고, 초록색의 줄기와 초록색의 잎만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처음 쑥을 검색했을 때 그 종류가 정말 다양하고 많아서 아직도 각각의 쑥이 어떤 특징을 지니고 있고, 얼마나 많은 종류의 쑥이 있는지어렵기만 하다. 내가 본 쑥의 모습은 짧은 줄기에 푸른 잎이 달리고, 살짝의 털이 달린 모습인데, 쑥을 따로 검색하면 긴 줄기에 꽃송이가 달린 모습이라 놀랐다. 어쩌면 내가 쑥은 항상 짧은 줄기에 뾰죡한 잎이 달린 모습이라고만 생각해서인지도 모르겠다. 꽃이 달린 긴 줄기의 모습을 보아도 쑥이 아니라고 생각해온 게 아닐까? 시간이 좀 더 지나고 쑥이 더 자라났을 때 꽃이 핀 모습은 어떨까? 그리고 식용으로는 봄에 자라난 쑥만을 사용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봄 이후의 쑥은 왜 식용으로 쓰지 않는걸까?
관찰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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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서울 서초구 서초동도로명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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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해발 2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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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구름 | 기온 9.6℃ | 강수량 0mm | 습도 29% | 풍속 2.6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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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시각2024년 3월 10일 오후 4시
생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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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체계식물계 Plantae > 피자식물문 Magnoliophyta > 목련강 Magnoliopsida > 국화목 Asterales > 국화과 Asteraceae > 쑥속 Artemisia
약관심(LC) 한국희귀식물목록집(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