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는 하얗지만, 등과 날개는 진한 갈색을 띠는 귀여운 참새. 내 주먹만한 크기였으며, 눈과 눈 주위, 부리 모두 검은색이었다. 참새에도 그냥 참새와 집참새, 섬참새 들 다양한 참새가 있던데, 그 참새들의 차이점이 궁금해서 생물관찰 Why-TV의 Shorts를 확인해보았다. 섬참새는 그냥 참새에 비해 머리가 붉은색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다만 구글링했을 때 집참새와 그냥 참새가 생긴 것이 아주 유사해서 내가 찍은 참새가 그냥 참새인지 집참새인지 확실하게 알고 싶다. 참새가 흙속을 파는 행동을 하기도 하는데, 이는 흙속에 있는 곤충이나 씨앗을 찾아 먹기 위해 흙을 파거나 헤집는 것이라고 한다. 아니면 흙 속에 있는 소금이나 미네랄을 섭취하기 위함일수도 있다고 한다. 먹이를 찾아먹는 것까지는 예상했지만, 소금이나 미네랄을 흙속에서 본능적으로 찾아 먹는다는 것이 신기했다.